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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규모 경기부양책

中대규모 경기부양책, 카지노 제2의 전성기될까?

게시일자 : 2024 10.14 출처 : 머니투데이방송 MTN 뉴스 이지안 기자

기사제목 : 中 대규모 경기부양책, 카지노 제2의 전성기될까?

 

파라다이스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롯데관광개발 등 외국인 카지노 3사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중국 큰 손들의 귀환으로 카지노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중국 경기부양책에 카지노株 수혜 기대감…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최근 경기 회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은행 지금준비율 0.5%포인트 인하하고 정책 금리와 부동산 대출 금리도 내리면서 본격적인 돈풀기에 들어갔다.

아울러 지난 12일에는 대규모 국채발행도 예고하며 연 5% 경제성장률 목표달성을 위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에 국내 카지노 업계는 반색이 돌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외국인 방문객 방문 회복에도 카지노 업종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는데 그 배경 중 하나가 바로 중국 경기침체였기 때문이다.

이번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그동안 국내 외국인 카지노 발목을 잡았던 중국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마카오 카지노 규제 강화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인 큰 손들이 한국 카지노를 택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무비자 방문 ‘제주’ 카지노 깜짝실적…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제주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3분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8만529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5만6229명 대비 128% 증가했다. 제주 여행업계는 4분기에도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 급증으로 제주도 카지노 업계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중국 주요 도시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마카오나 필리핀, 싱가포르보다 가까운 장점이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역시 카지노의 힘이었다. 3분기 카지노 매출만 842억2400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인 올 1분기(700억 원) 실적을 넘어섰다. 이 기간 카지노 입장객도 지난해 4분기 8만7457명의 종전 최고 기록을 깨고 10만7533명으로 분기별 기준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과 관련하여 “최근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강력히 표출한 바 있어 VIP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으로 억눌렸던 중국 VIP 카지노 수요가 터져나올 때 가장 먼저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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